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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비어버린 장바구니를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습니다. '왜 카타르시스의 수준까지 갔느냐.' 하고 물어보신다면 대답 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! 지난주 금요일 이었던가요? 올앳카드로 결제를 하려다 비밀번호를 세 번 틀렸습니다. 그래서 토요일에 전화 해서 정지된 것 풀고 비밀번호도 바꾸려고 하니, 주 5일제라고 상담원 분들은 전부 버로우. 방금 전화해서 정지된 것 풀고, 모자란 돈 충전해서 옥션에서 결제했어요. 내일 모레쯤이면 받을 수 있겠지...(행복행복) 그러나.. 텅 비어버린 지갑과 한없이 0을 향해 백스텝을 밟는 통장 잔고를 보자니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.. |
'파산신과의 조우'에 해당되는 글 2건
이번 해 설날 수입 8만원 중
발렌타인데이 준비로 소비한 돈 약 2만원
카드에 넣은 돈 2만원
빌려준 돈 5천원
지갑에 들어있는 돈 2만원.
놀러가면서 쓴 돈 15000원.
그런고로, 현재 쓸 수 있는 돈
4만원.
옥션에서 지른 물건들의 가격은,
직물전용물감 2,700원+ 2,300원
이런저런 반지 5,700원+ 2,500원
그림그릴 티셔츠 몇 장 11,700원+ 2,500원
총 27,400원.
우리은행 가서 올앳카드에 8000원 입금시키면, 현금은 12,000원이 남겠군요.
용돈은 1주일에 15,000원씩 받습니다. 못 받을 때가 자주 있으니, 2주에 15,000원 씩 받는다고 생각하고 계산하면,
이번 주는 건너 뛸 것이고,
2월 말에 15,000원.
3월 둘째 주에 15,000원.
3월 셋째 주에 15,000원.
12000+45000= 57,000원.
아래는 반지만들기에 쓸 재료들 사는데 드는 돈 입니다. 줄이고 줄여서 이정도네요.
어떤 홈페이지를 가도 가격들이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.
은점토의 가격 같은 경우엔 10g은 13,500원, 5g은 6900원으로 다 같구요.
은점토 20,400원
핑거코트 300원
링게이지 6,000원
고무판 1,000원
철망 3,500원
목심봉 5,000
롤러 1,000원
사포 300원
배송비 2,500원 으로,
총 합 4만원.
그 뒤 부재료로 5천원정도 빠져나갈테니, 45,000원.
12,000원이 남으니 그걸로 놀아야죠, 라지만 매점 갈 게 뻔하니 3월 중순엔 10,000원이 남네요~
가난해!!! 라지만 이정도면 축복이지~

